[국가대표 축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9월 A매치 명단 발표 및 벤투 감독 인터뷰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을 맞이한 한국 축구 대표팀 벤투호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9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중계 및 경기 일정 :

 

https://anysports.tistory.com/entry/%EA%B5%AD%EA%B0%80%EB%8C%80%ED%91%9C-%EC%B6%95%EA%B5%AC-9%EC%9B%94-A%EB%A7%A4%EC%B9%98-%ED%95%9C%EA%B5%AD-%EC%BD%94%EC%8A%A4%ED%83%80%EB%A6%AC%EC%B9%B4-%EC%A4%91%EA%B3%84-%EC%9D%BC%EC%A0%95-%ED%95%9C%EA%B5%AD-%EC%B9%B4%EB%A9%94%EB%A3%AC-%EC%A4%91%EA%B3%84-%EC%9D%BC?category=1046287 

[국가대표 축구] 9월 A매치 한국 코스타리카 중계 일정, 한국 카메룬 중계 일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

 

►벤투호 9월 A매치 명단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 윤종규(FC서울) 홍철(대구)

MF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이강인(마요르카) 백승호(전북)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권창훈(김천상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나상호(FC서울) 양현준(강원) 정우영(프라이부르크)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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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여겨 볼 선수는?

 

1. 이강인 : 오랜 시간 벤투호에 승선하지 않던 이강인이 대표팀 명단에 합류하였다. 현재 라리가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 9월 A매치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2. 손준호 : 동아시안컵에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되었던 손준호 선수가 합류하였다. 보수적인 선수 선발을 하는 벤투 감독이 한번도 발을 맞춰보지 않은 손준호 선수를 선발한 것은 의외의 선택이다. 정우영을 대체할, 혹은 백업으로서 필수적인 3선 자원으로 고려되는 것 같다.

 

3. 양현준 : 엄원상의 부상으로 양현준이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어린 선수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된다.

 

 

벤투 감독의 인터뷰 요약

 

- 이강인 선발 이유는?
다른 선수 선발 이유와 동일하며, 경기력, 현재 폼, 대표팀에 요구되는 사항을 고려했다.

- 양현준 선발 이유는?
소속팀에서 정기적 출전하고 있고, 좋은 기술과 스피드를 갖췄다. 공격 장면에서 중앙지역 관리를 상당히 잘한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

- 이강인 포지션은 어디에 쓸 건지?
개인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팀적으로 봐야한다. 소속팀에서의 활용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이강인은 공격 프로세스, 판단 좋고, 수비적으로는 발전시킬 부분 있다.

- 이강인,손준호,양현준 등 과거명단과 현재명단 미세한 차이가 있는데 어떤 변화를 염두에 둔 게 있는지, 향후 대표팀 일정과 관련해 예정된 게 있는지

 

이번 명단에서 새로 뽑은 선수는 한 명뿐(양현준)이다. 이전 명단과 큰 차이는 없다. 모두를 소집할 수 있는 마지막 소집이므로 플레이스타일 등 발전시킬 수 있는지 집중적 고려할 예정이다.

 

다음 소집은 10월말에서 11월초까지 국내에서 진행 예정이다. 스케줄 준비는 마쳤고, 경기는 조율중이다.


- 손흥민의 현재 소속팀 무득점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걱정은 없고, 손흥민과 그 부분에 대해 얘기 나눌 생각도 없다. 손흥민에 대한 자신감은 동일하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김민재 최근 활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민재는 예상대로 좋은 발걸음을 뗐다. 판타스틱한 선수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김민재 외에 다른 선수들도 경기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중요한 건 경기를 출전하면서 다음 월요일 소집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