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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2022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벤투 감독의 26인 엔트리 예상

by 소난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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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가 종료되면서,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공식 A매치는 모두 종료가 되었다.

 

대표팀은 10월31일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의무 차출이 불가능하여 해외파 선수들을 제외한 국내 선수들 위주로 기량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11월에 최종 26인 엔트리발표와 함께 국내파 위주로 한 차례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대표팀 소집 명단으로 11월에 발표될 26인의 월드컵 엔트리를 예상해보면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 2022 카타르 월드컵  26인 엔트리 예상

GK (3명)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 (9명)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대구FC), 윤종규(FC서울)

MF (12명)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엄원상 (울산 현대)

FW (2명)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대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포지션 별 분석

 

 

1. GK

이름 가능성 비고
김승규 유력  
조현우 유력  
송범근 불확실 김동준(제주)으로
대체 가능

 

김승규 선수가 꾸준히 벤투의 신임을 받고있는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조현우 선수의 세컨 키퍼로서의 입지도 단단하다. 김승규와 조현우 선수는 이변이 없는 한 카타르 월드컵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써드(세번째 후보) 골키퍼가 누가 될 것인지가 관건인데, 전북현대의 송범근 선수가 유력하지만 제주의 김동준 선수가 옵션이 될 가능성도 있다.

 

 

2. DF

 

1) 센터백

이름 가능성 비고
김영권 유력  
김민재 유력  
권경원 유력  
조유민 불확실 박지수(김천 상무), 정승현(울산 현대)로 대체 가능

 

김영권, 김민재, 권경원 선수가 주전 센터백으로서 입지가 공고하며, 조유민이 꾸준히 4번째 센터백으로 선발되고 있다. 하지만 조유민 선수는 경기 출전은 많지 않으며, 월드컵에는 그동안 선발된 적 있는 박지수(김천 상무)나 정승현(울산 현대)가 선발될 가능성도 있다.

 

 

2) 풀백

이름 가능성 비고
김문환 유력 우측 풀백
김태환 유력 우측 풀백
김진수 유력 좌측 풀백
홍철 유력 좌측 풀백
윤종규 불확실 이용 또는 박민규 (이상 수원 FC)로 대체 가능

우측에 김문환, 김태환 그리고 좌측에 김진수, 홍철 네 선수의 승선은 유력하다. 여기에 9월 A매치에는 윤종규 선수(FC 서울)가 소집되었으나, 그동안 소집된 적 있는 이용 선수나 박민규 선수 (이상 수원 FC)의 승선 가능성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이 경험이 필요한 자리인 만큼,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이용 선수의 발탁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3. MF

 

1)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가능성 비고
정우영 유력 1989년생
손준호 유력  
황인범 유력  
이재성 유력  
권창훈 유력  
백승호 유력  

중앙 및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이변이 없는 한 위 6명의 선수가 모두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 고승범, 김진규 등 다양한 선수들이 선발된 적이 있지만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2) 측면 /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가능성 비고
손흥민 유력  
황희찬 유력  
정우영 유력 1999년생
나상호 유력  
이강인 유력  
엄원상 약간 불확실 양현준(강원 FC), 송민규(전북 현대)로 대체 가능

측면 및 공격형 미드필더 선수들은 해외파 선수들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엄원상 선수 (울산 현대)가 조커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폭발적인 속도를 가지고 있어 후반 교체카드로 유용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양현준이나 송민규 선수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강인 선수 월드컵 승선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월드컵 엔트리에는 들어갈 확률이 높다. 현재 폼이 절정인 이강인을 대체할 만한 다른 선수가 없고, 이동경, 이동준, 송민규 등 동 포지션 경쟁 선수들의 폼이 최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4. FW

이름 가능성 비고
황의조 유력  
조규성 유력  

중앙 공격수는 황의조, 조규성 두 선수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다른 선수들이 선발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9월에는 조영욱 선수(FC 서울)가 발탁되긴 했으나, 조규성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 발탁이었다.

 

 

 

카타르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이제 실감이 나는 듯 하다. 11월 월드컵은 처음인 만큼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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