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022-2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결과 및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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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산사 2022. 8. 16. 14:54

2022-23 프리미어리그의 2라운드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램파드와 제라드의 감독으로써의 만남을 시작으로 2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2라운드 결과 및 순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022-2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결과

제라드와 램파드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이 경기는 제라드 감독이 승리를 거두며 아스톤 빌라의 승리로 끝이났다. 에버튼은 개막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지며 좋지 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양 팀 둘다 90분 내내 매우 지루한 경기를 하면서 득점없이 0 : 0 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스날은 제주스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분위기를 뽑내고 있다.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에게 먼저 2골을 넣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레스터는 아스날에게도 패배하면서 2경기 무승이 이어졌다.

맨시티는 본머스에게 4골을 퍼부으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엘링 홀란은 득점은 없었지만 전방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이적 초반부터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던 사우스햄튼이지만 아리보와 카일 워커 피터스가 연달아 골을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매우 기대를 모았던 두 팀의 대결은 득점없이 무승부로 서로 승점 1점을 챙기며 마무리되었다.

개막전부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여준 맨유와 텐하흐 감독은 브렌트포드에게 무려 4골이나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특히, 수비진의 연달은 실수와 제대로된 공격 과정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개막 2연패를 당하였다.

23년만에 승격에 성공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웨스트햄을 꺾으면서 오랜만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웨스트햄의 VAR 골 취소와 데클란 라이스의 페널티 킥 실축이 나오면서 힘겹게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내용에서 모든 것이 앞섰던 첼시였지만 후반 추가 시간, 케인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로 끝이났다. 토트넘은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개막전 풀럼에 이어서 크리스탈 팰리스와도 비기면서 2연속 무승에 그쳤다. 특히, 경기에서 누녜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BBC에서 뽑은 2라운드 이주의 팀엔 골키퍼엔 뉴캐슬의 닉포프가 선정됐고, 수비수엔 아스톤 빌라의 타이론 밍스, 브렌트포드의 얀손,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원더골을 기록한 첼시의 쿨리발리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선 윙백으로 출전해서 득점을 기록한 리스 제임스, 브렌티포드의 옌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자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맨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가 선정됐다.

공격수에선 멀티골을 기록한 아스날의 제주스,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는 리즈의 로드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루이스 디아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