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쉬자너 스휠팅의 불참, 최민정의 종합우승 가능성↑

2022 ISU 몬트리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가 현재 진행중이다. 현재 개인전 예선이 시작됐고 여자부에선 최민정, 심석희, 서휘민 선수가 출전하고 남자부에선 이준서, 곽윤기, 김동욱 선수가 출전한다. 최민정 선수가 개인통산 4번째 종합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쉬자너 스휠팅의 코로나 확진과 아리안나 폰타나가 휴식을 결정하면서 최민정 선수의 종합우승 가능성은 더욱 커졌고 어쩌면 전종목 석권까지도 노려볼수 있는 상황이 찾아왔다.

출처 '연합뉴스'

쉬자너 스휠팅의 불참, 최민정에겐 적기다
2021 ISU 도르드레흐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전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물론 대한민국을 포함해 불참한 국가들이 있었지만 엄청난 대기록이 있었다. 또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 1000m 금메달, 1500m 동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스휠팅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최종 불참을 선언하였다. 아리안나 폰타나 역시 휴식을 결정하면서 최민정 선수가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되찾아 올지 주목이 되고 있다. 최민정 선수는 1500m 4조에서 1위로 통과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500m 1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42.737의 기록으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1000m 역시 1:30.282의 기록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가볍게 예선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질주하는 최민정 선수 출처 '연합뉴스'

세계선수권 첫날, 대표팀 점검
현재 예선이 끝난 가운데 대한민국 여자 선수들은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첫 데뷔하는 서휘민 선수 역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남자 선수들은 곽윤기 선수가 500m에서 PEN(패널티)를 받으며 탈락했지만 김동욱 선수와 이준서 선수는 8강에 진출했다. 1500m는 세 선수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고 1000m 역시 전부 8강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남자, 여자 종합우승자가 나올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일정과 레인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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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일정 및 레인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