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손흥민 리버풀 갈 뻔 했다! 영국 언론의 보도와 리버풀 팬들의 반응

사진 : 풋볼런던

 

영국의 언론 '풋볼 런던'이 손흥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로, "리버풀이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을 경우, 손흥민에게 파격적인 제안(Big bid)을 고려하고 있었다"라는 내용이다.

 

"Liverpool were considering a big bid for Son Heung-min this summer if Tottenham had not finished in the top four, football.london understands." (출처 : 풋볼런던)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니다. 리버풀은 주축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시 된 상황이고, 모하메드 살라 역시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분데스리가부터 손흥민과 인연이 있는 감독이다.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던 시절 클롭은 도르트문트의 감독이었고,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에게 아주 강한 선수였다. '양봉업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 팬들의 반응

 

이 소식을 접한 리버풀의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마네의 훌륭한 대체자야'

'(만약 손흥민이 온다면) 이건 이상적일거야'

'그냥 영입하자! 잃을거 없잖아'

'영입해. 돈을 내라면 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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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 성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출처 : 골닷컴

 

손흥민은 작년(2021년) 7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계약이 3년 남은 시점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낼 이유가 전혀 없으며, 무엇보다 이적 협상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팀과 이적설이 나는 것에서 현재 손흥민 선수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